한화큐셀ㆍ한화S&C,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입력 2015-11-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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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셀, 퀀텀셀 기술 적용 제품 선봬…S&C,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역량 소개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과 한화S&C는 17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공동 참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청사진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종합전시회로, 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에너지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 대비 3배 확대된 규모로 운영될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관, 고효율 에너지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신재생에너지관에 위치한 한화큐셀-한화S&C 공동부스는 ‘Hanwha Energy Archive’를 주제로 소재부터 발전설비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역량을 알리고, 친환경 에너지의 소비 흐름과 효율화 모델을 제시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퀀텀(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시리즈와 HSL시리즈를 출시한다. 특히 Q.PLUS(퀀텀 셀)시리즈는 독일 Solar International 주관 행사에서 태양광 모듈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퀀텀기술은 셀 후면에 방지막을 추가하여 출력 손실을 방지하고 알루미늄 반사판을 설치하여 빛이 통과하지 않고 반사되어 재발전을 해주는 기술이다.

에너지 밸류체인의 다운스트림 영역인 에너지 공급설비 및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관리를 수행하는 한화S&C는, 이번 전시에서 IT기술에 기반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역량을 소개한다. 에너지 저장 및 무중단 전력공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전력공급시스템(HSC), 에너지 공급 및 사용을 제어하는 △전력관리시스템(PMS),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전체를 통합 모니터링ㆍ운영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아웃도어 및 비상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휴대용 에너지저장장치(MSS)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만으로도 전력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선진모델을 에너지자립섬 모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는 “한국에 퀀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Q.PLUS제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선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는 “한화S&C의 마이크로그리드 역량을 알리고, 에너지 컨버전스 시장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한화 김승모 상무는 ‘2015 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대여사업 추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분야 산업발전 및 보급확대에 공헌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한화그룹은 금번 전시회에서 한화가 만들어 나가는 미래 에너지세상을 알리는 데에 집중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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