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ㆍ고진영ㆍ이정민, 진정한 여왕은 누구…LF포인트 왕중왕전 21일 티오프

입력 2015-11-17 10:02수정 2015-11-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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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역이 한자리에 모인다.

LF와 SBS골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ㆍ6499야드)에서 SBS골프 슈퍼이벤트 2015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이하 LF포인트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2015시즌 KLPGA 투어 정규대회가 끝나고 치러지는 SBS골프 슈퍼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에는 올 시즌 LF포인트 상위권에 오른 선수 8명의 선수와 디펜딩 챔피언, 초청 선수 1명 등 총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700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박성현(22ㆍ넵스)과 고진영(20ㆍ넵스), 이정민(23ㆍ비씨카드), 김민선(20ㆍCJ오쇼핑) 등 올 시즌 KLPGA 투어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을 견인했던 선수들은 LF포인트 상위권에 올라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만 두 번 한 무관의 여왕 김해림(26ㆍ롯데)은 투어에서 꾸준히 10위권 안에 들며 포인트를 쌓아 LF포인트 1위에 랭크 된 상태다. 지난해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자인 이민영(23ㆍ한화)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며, ‘미녀골퍼’ 안신애(25ㆍ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도 초청 선수로 샷 대결에 합류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했던 LF포인트는 3년째를 맞으며 유일무이한 한국형 통합 포인트 제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최종 랭킹을 산출하고,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퍼펙트 플레이어를 가린다. 올해부터는 왕중왕전 배점 방식이 포인트 산출 방식에서 시즌 랭킹 환산 타수로 변경돼, 2015년 KLPGA투어 성적을 기반으로 각 선수에게 리셋 타수가 주어지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리셋 타수에 왕중왕전 1ㆍ2라운드 타수를 합산해 탄생하게 된다.

한편, SBS골프는 대회 기간 오후 1시부터 2015 LF포인트 왕중왕전을 생중계 한다. 1라운드 생중계 전에는 LF포인트 상위에 랭크 된 선수들의 2015시즌 활약을 모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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