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면세점 오픈 기념 '별들의 음악회' 개최

입력 2015-11-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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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에 곽윤찬 재즈트리오 공연

삼익악기는 인천공항 삼익면세점 오픈을 기념하며 17일 서울 논현동 삼익아트홀에서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진행하는 '별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8월 면세사업부가 구성된 후 지속적으로 삼익악기의 면세사업에 도움을 줬던 각 브랜드 협력사ㆍ면세협회, 국내 여행사, 카드사, 거래처 실무 담당자들을 초대하는 자리다. 금난새가 진행을 맡고, 국내 최고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재즈트리오가 공연을 하며 소통의 장을 가진다.

삼익악기 면세사업부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공유선 본부장은 “면세사업을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협력업체 와의 파트너십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협력업체 실무진들과의 돈독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있다”고 말했다.

삼익면세점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별해 매장구성을 진행했으며 에스티로더, 랑콤, 디올, SK-2, 설화수, 후 등 화장품, 향수 40여개 브랜드의 입점을 확정하고 최근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삼익악기 면세사업부 관계자는 "특별히 12개 이상의 브랜드로 구성된 '케이 뷰티존(K-beauty zone) 섹션'을 마련해 탑승동 고객들도 유치하기 위한 목적의 브랜드 구성을 했다"고 밝혔다.

삼익면세점은 2기 사업자였던 신라면세점이 지난 7월까지 영업했던 곳에 위치하게 된다. 특히 이곳은 인천공항 출국장 2, 3번 게이트에 인접해 탑승동으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근방이어서 접근성도 좋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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