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새 BI를 적용해 처음으로 도입한 보잉 737-800 항공기.(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첫 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BI를 적용한 항공기는 현재 보유중인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과 동일한 기종으로 탑승객들에게는 오는 20일을 전후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항공기 동체 양 측면에는 제주의 감귤색인 오렌지 색상을 선명하게 부각한 새로운 로고타입 ‘JEJU air’를 새겨 넣었다. ‘i’의 깃발 형상에는 블루 색상을 추가해 안전함과 신뢰감을 더하는 동시에 오렌지 색상과의 조화를 통해 신선함을 강화했다. 기존 오렌지 단일색상에서 블루 색상을 추가해 다양화함으로써 아시아 전역으로 노선망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과 함께 사용기한이 끝난 항공기 1대를 반납해 20대의 보유대수에는 변화가 없다. 내달ᄁᆞ지 1대를 반납하고 3대의 항공기가 새로 들어오는 일정에 따라 새로운 BI를 적용한 항공기는 올 연말까지 3대가 되며 총 보유대수는 22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