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가 농사짓는 친환경 농업, 교실에서 배운다

입력 2015-1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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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어린이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농업 이야기 교육교재를 16일 발간한다.

이 책은 학교 식생활 교육교재로 활용되도록, 학생 스스로 읽고, 답하고, 그리고, 붙이는 워크북으로 개발됐다.

특히 자신의 식생활이 어떤지 점검해보고, 어떤 것이 바른 식생활인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며,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농산물을 어떻게 선택해서 먹어야 하는지 알아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특징, 우리 농업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간된 초등학생 교육교재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변경 등에 따른 개정판으로 개발된 것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교재는 2007년 1월 처음 개발해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 2월 서울시 교육청에서 인정도서로 승인해 약 30만권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책자는 전국 지역 교육청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26개 학교에 총 4,700부가 보급될 예정이며, e-book으로도 제작해서 농식품부 어린이홈페이지(www.classfarm.or.k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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