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개발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Oracle Develop’ 행사를 오는 5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Oracle Develop'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오라클의 미래 로드맵을 공유하는 오라클 최대 규모의 개발자 행사로, 전세계 4개 대륙의 8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아태지역에서는 서울을 시작으로 인도의 방갈로르와 중국의 북경, 상하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베이스, 자바, SOA와 닷넷의 세 가지 주제로 기술소개와 실습 세션이 진행된다. 데이터베이스 부문에서는 신제품 Oracle Database 11g(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와 개발자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자바 부문에서는 자바 및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세션과 2007년 JavaOne의 최신 경향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SOA와 닷넷 부문에서는 Oracle SOA Suite(오라클 SOA 스위트), 성공적인 SOA 활용 방법, 닷넷 개발자를 위한 오라클의 다양한 툴과 기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15일에 개최되는 ‘Meet the Expert’ 프로그램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질문과 대화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오라클 전문가인 4명의 Oracle ACE들과 질의답변 시간도 마련되는 등 개발자들의 지식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한국오라클 표삼수 사장은 “Oracle Develop은 개발자의 능력 향상을 위한 최신 노하우를 공유하는 최대 규모의 개발자 행사”라며 “오라클은 개발자 커뮤니티인 OTN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방대한 기술 자료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자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