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장애인복지진흥회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07-04-12 10: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한은행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에서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97년부터 매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 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오상영 부행장,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김정열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02년부터 장애우들에게 송금수수료 할인 혜택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장애우를 위한 ATM기 설치, 점자 및 음성안내 지원, 자동화기기 높이 하향 조정 등 ‘장벽 제거(Barrier-Free)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은행 출입구에 장애우 점자가 표식된 호출버튼을 설치해 청원경찰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애우용 화장실, 낮은 높이 필경대 설치, 저시력 장애자를 위한 인터넷 뱅킹의 화면 및 글자체 확대, 보안카드 점자 제작, 전자금융 이용시설 설치 등 장애우를 위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애우나 노약자와 같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공익적 차원의 기능 수행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특히 통합 1주년을 맞이해 올해는 전행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선도은행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