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 매니저 조우종에 "너도 이제 마흔이다" 훈계

입력 2015-11-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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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를 돌아봐' 방송 캡쳐)
'나를 돌아봐' 조우종이 송해에게 꾸중을 들었다.

13일 저녁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16회가 방송됐다. 이날 송해는 조우종이 사는 곳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면서 아침부터 조우종의 집을 기습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현관부터 어지러운 조우종의 집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자취를 하고 있는 조우종의 방을 둘러볼수록 가관이었고 송해는 연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우종은 계속해서 핑계를 대면서 진땀을 흘렸고, 송해는 잔뜩 쌓여있는 옷을 냄새를 맡아 보더니 인상을 찌푸리며 기겁하며 "내가 이런말 자꾸 해서 미안한데, 너도 나이가 40이다"고 한심해 하며 아버지처럼 잔소리를 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가 박명수, 유재환과 손잡고 가수로 데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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