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에 사무공간, 테스트베드, 컨설팅 및 투·융자 지원
▲권선주 기업은행장(오른쪽 다섯번째),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왼쪽 다섯번째),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왼쪽 네번째) 등이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오위즈판교타워에서 ‘IBK금융그룹 핀테크 Dream Lab’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오위즈판교타워에서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랩(Dream Lab)’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IBK금융그룹 핀테크 Dream Lab’은 은행이 제공한 사무공간에 핀테크 업체가 입주해 비지니스 모델이 완성될 수 있도록 은행으로부터 테스트베드, 컨설팅, 투·융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첫 입주 기업으로는 기업은행이 상반기 실시한 ‘핀테크 Dream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씨앤테크를 포함해 ㈜마크마운트, ㈜엑스엔지니어링, ㈜희남 등 총 4개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권 행장은 “핀테크 드림랩이 핀테크 스타트업과 거리를 좁히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본점에 핀테크기업 상담을 위한 ‘핀테크 DREAM 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금번 ‘핀테크 Dream Lab’ 출범으로 핀테크 기업의 발굴부터 육성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3.0사업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