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 철로 점검 근로자 2명 '쾅'…"병원 이송돼 치료"

입력 2015-11-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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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KTX, 철로 점검 근로자 2명 '쾅'…"병원 이송돼 치료"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경부선 철로에서 선로 점검을 하던 근로자 2명이 KTX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시6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경부선 철로에서 선로를 점검하던 근로자 2명이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에 치였다.

이들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동대구역의 KTX 상하행선 운행이 30분에서 50분씩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경찰과 한국철도공사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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