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아이디, 삼성 빈자리 애플로 채운다…부품 공급 ‘↑’

입력 2015-1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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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디가 삼성SDI가 제일모직과 통합하면서 매출에 차질을 빚던 유아이디가 애플 신제품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유아이디는 전일대비 115원(3.29%) 상승한 36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애플 ‘아이패드 프로’ AR 코팅을 유아이디가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사업을 접자 PDP TV용 강화유리를 제조하던 유아이디에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삼성SDI가 애플 신제품 공급에 유아이디의 부품도 함께 공급됨에 따라 그동안 삼성SDI의 빈자리를 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아이디의 PLS코팅은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와 같은 태블릿PC에 사용되고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무반사 처리(AR코팅)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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