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에이즈 배우' 찰리 쉰, 난동 장면 보니 "헤드락 걸려도 소리 지르며"

입력 2015-11-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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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에이즈 배우' 찰리 쉰, 난동 장면 보니 "헤드락 걸려도 소리 지르며"

(출처=유튜브 영상)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NS를 통해 공개된 그의 난동 영상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찰리 쉰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각) 술집에서 난동을 부렸다. 사건은 이랬다. 공연을 끝낸 베이스연주자가 찰리 쉰의 사진을 찍으려 하자 찰리 쉰이 그의 휴대폰을 집어 던진 것이 몸싸움으로 번졌다.

팬들은 그 광경을 휴대폰으로 찍어 SNS에 생중계했다.

사건은 술집 측 경호 직원에 의해 중지됐다. 직원은 찰리 쉰에게 '헤드락'을 걸었고, "더이상 소란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낸 후에야 그를 놓아준 것으로 밝혀졌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등으로 알려진 미국의 배우이다. 지난 2011년도엔 전처인 브룩 뮐러에게 '나는 너의 목을 베어 상자에 넣고 너의 어머니에게 보낼 것이다'라는 내용의 편지로 협박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4년에는 24살 연하인 포르노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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