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이태임과 한솥밥 “한국 대중에게 다시 사랑받고 싶다”

입력 2015-1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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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 (사진제공=매니지먼트 해냄 )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방송을 중단한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배우 이태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를 비롯해 ‘은밀한 유혹’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니며 여자를 만났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매니지먼트 해냄은 12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에네스 카야가 고국으로 돌아가 생활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줬던 한국의 대중에게 다시 사랑을 받으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호소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네스 카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해냄 엔터테인먼트에는 이태임, 태인호, 여민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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