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강력 우승후보 천단비, 알고보니 양파녀? ‘계속 발견되는 다양한 이력’

입력 2015-11-13 09:46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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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7’ 참가자 천단비 (출처=천단비 SNS)

‘슈퍼스타K7’의 천단비의 다양한 이력과 인맥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은 준결승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가수 케이윌과 이현은 천단비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케이윌은 9월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 천담비를 언급하며 “누군가의 뒤에서 코러스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제 무대 가운데 서게 될 테니 응원하는 일만 남았다”고 칭찬한 바 있다. 당시 케이윌과 천단비가 12년간 알고 지낸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천단비가 상명대 보컬 전공 교수로 활동했던 이력이 공개됐다. 2013년 상명대학교 실용음악과 블로그에 올라온 천단비 소개글에 따르면 천단비는 한양여대 실용음악 보컬을 전공해 상명대 보컬 전공 교수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천단비는 연예기획사 네가네트워크, 키이스트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나는 가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위대한 탄생’ 등 다수 음악 프로그램의 라이브 코러스 세션으로도 활약했다.

한편, 천단비는 12일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 케빈오와 함께 톱2에 진출했다. 과연 천단비가 ‘슈퍼스타K’의 첫 여자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