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프렌드’ 백지연, 연세대 브룩 쉴즈 모습 재조명 “얼굴 보러온 남학생 강의실에 넘쳐나”

입력 2015-1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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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

MBC 새 예능프로그램 ‘빅프렌드’ MC 백지연의 연세대학교 재학시절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백지연의 연세대 재학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백지연은 시원한 이목구비로 인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백지연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내가 브룩 쉴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정원이 56명이었는데 항상 나보러 오는 남학생들 때문에 강의실에 학생들이 넘쳐났다”고 자랑했다.

이어 백지연은 자신의 인기비결에 대해 “당시 키가 크고 긴 생머리에 청바지만 입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며 “브룩 쉴즈와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지연은 새 예능프로그램 ‘빅프렌드’ MC로 17년 만에 MBC에 복귀했다. ‘빅프렌드’는 빅프렌드 위원회에 사연을 접수한 주인공을 위해 500명의 시청자 집단이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TV쇼다. 12일 첫 방송된 ‘빅프렌드’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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