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여성 참가자 최초 TOP2 "길학미, 김예림, 장재인 넘었다"

입력 2015-11-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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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여성 참가자 최초 TOP2 "길학미, 김예림, 장재인 넘었다"

(출처=Mnet 슈퍼스타K7)

'슈퍼스타K7' 천단비가 여성 참가자 최초 TOP2에 올랐다. 앞서 길학미, 장재인, 투개월의 김예림, 송희진 등이 TOP3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은 톱3 자밀킴, 천단비, 케빈오가 생방송에서 준결승전을 펼쳤다.

천단비는 이소라의 '처음 느낀 그대로'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특유의 차분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총점 366점으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시청자 문자투표 50%를 합친 결과, TOP2는 천단비가 됐다.

앞서 심사위원 백지영은 "이번 시즌에선 최초로 여성참가자가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지영의 발언이 현실이 될 지는 남은 '슈퍼스타K7' 무대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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