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72세 댄서 할매, 20대 뺨치는 몸매에 현란한 스텝까지 “진짜 70대?”

입력 2015-11-12 21: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SBS 방송화면 캡처)

*‘세상에 이런 일이’ 72세 댄서 할매, 20대 뺨치는 몸매에 현란한 스텝까지 “진짜 70대?”

‘세상에 이런 일이’가 72세 댄서 할매를 찾아갔다.

12일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865회에서는 72세 댄서 할매가 전파를 탔다.

하이힐에 스키니 진으로 완성된 아찔한 뒤태의 그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72세 이청자 할머니다. 할머니의 몸매 비법은 다름 아닌 댄스스포츠였다.

의상을 갖춰 입고, 음악과 함께 무대를 누비는 할머니. 현란한 스텝으로 시작해서 리드미컬한 웨이브와 완벽한 턴으로 마무리한다. 자이브, 차차차에 이어 파트너와 한 몸이 되어 무대를 누비는 왈츠까지 수준급 실력이다. 놀라운 건 댄스스포츠 10종목 모두를 소화하는 아마추어 댄서라는 것이다. 보통의 노인들은 스텝을 밟으면서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정도지만, 72세 댄서 이청자 할머니는 젊은이들 못지않은 순발력과 유연한 동작들이 포인트다. 손자뻘 되는 파트너와도 호흡이 척척. 집안일을 할 때도 할머니의 댄스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40대 후반 위암을 진단 받고, 큰 수술을 하고 난 뒤 극도로 몸이 쇠약해졌다는 할머니. 그 후 우연히 댄스스포츠를 접하게 됐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세상에 이런 일이’ 72세 댄서 할매, 20대 뺨치는 몸매에 현란한 스텝까지 “진짜 70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