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발행과 관련한 업무 지원과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해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정(총리 훈령)을 공포ㆍ시행했다.
이 규정에 따라 출범하게 된 역사교육정상화 추진단은 그동안 정부조직관리지침(행자부)에 따라 임시로 확대ㆍ운영해오던 역사교육지원팀의 역할과 기능을 계승해 확충한 것이다.
추진단 단장에는 학교정책실장이 겸임하고, 부단장은 국장급 고위공무원으로 해, 총 2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소속 팀원은 교육부 본부ㆍ소속기관, 시ㆍ도교육청, 타 기관(외교부, 문체부) 등에서 파견 등의 형태로 충원되며, 20명 내외로 구성ㆍ운영된다.
추진단은 역사교육지원팀의 고유 업무를 비롯해, 역사교과서 개발, 역사교과서 편찬심의회 구성ㆍ운영, 역사 관련 교원연수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오는 2017년 5월까지 1년 6개월간 한시 조직으로 운영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