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그녀는 예뻤다’ 배우 최시원이 극 중 캐릭터와 자신의 실제 성격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기념 최시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 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어느 정도 닮았느냐고 질문하자 “이수만 선생님도 알고 지낸 지 15년이 됐는데 ‘신혁이 원래 너의 성격이냐’고 물었다”며 “그 말을 듣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기본적인 성격의 요소는 김신혁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녀는 예뻤다’는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감사한 작품”이라며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서 감독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은 극 중 김혜진(황정음 분)을 짝사랑하는 신혁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시원은 19일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