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 4:33, 집에서 게임하는 것처럼… 획기적 부스 호평

입력 2015-11-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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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킹덤, 이터널 클래시, 마피아 등 체험 플레이 가능

▲지스타2015 네시삼십삼분 부스 전경(조성준 기자 tiatio@)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12일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5’에서 미공개 신작을 포함해 7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4:33은 이번 지스타2015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4:33은 이번 지스타 2015 슬로건을 ‘Bact to Basic’라고 정했다. 4:33이 창립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지스타에 ‘본질에 집중’한다는 이미지를 담았다.

4:33의 부스는 대형 컨테이너를 사용해 제작했다.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보다 재활용을 중점으로 했으며, 부스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행사 후 재사용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내부는 ‘로스트킹덤’과 ‘이터널클래시’, ‘마피아’ 등의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집에서 플레이 하는 것처럼 편안하고 형태로 만들어 관람객이 자유롭게 앉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33측은 게임플레이를 나타내는 대형 TV화면과 더불어 소파 등을 배치해 자칫 딱딱하고 어두울 수 있는 이미지를 해소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4:33은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의 기차역인 부산역에서 로스트킹덤으로, 벡스코 야외부스에는 이터널 클래시 대형 동상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도 구성했다. 또한 부스 내부에는 사전 초청된 434명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해 프리미엄을 극대화 했다. 부스에 관람객이 몰릴 경우 내부가 혼잡해 혼잡함을 방지하기 조치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다른 부스는 사람이 너무 많고 시연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많은 반면 4:33은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어 좋다”며 “다만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관람기회가 없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다른 게임업체와 다른 부스를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며 “걸그룹 달샤벳 멤버를 발탁해 부스를 소개하는 데이트 형식의 이벤트도 처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로스트킹덤에 기대가 큰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조성준 기자 tiatio@)

▲지스타2015 네시삼십삼분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모바일 게임을 시연하며 체험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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