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남편과 방귀 에피소드 "밤 늦게 천둥소리가 났는데…"

입력 2015-11-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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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남편과 방귀 에피소드 "밤 늦게 천둥소리가 났는데…"

▲배우 문정희 (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문정희와 남편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 앞에서 창피를 당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문정희는 "신혼초에 남편 앞에서 방귀를 참느라 힘든 적이 있다"며 "부끄러운 마음에 남편 앞에서 방귀를 뀌지 못했는데, 한 번은 야채도 많이 먹고 잡곡밥까지 먹은 뒤라 방귀가 계속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문정희는 "그날 하필 하루 종일 남편이랑 같이 있어서 간신히 참았다"며 "늦은 밤 남편이 잠든걸 확인한 후에 최대한 방에서 멀리 떨어지기 위해 화장실에 간 뒤 물을 틀어놓고 방귀를 뀌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그런데 방귀를 오랜 시간 참았다가 뀌니까 그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 같았다"며 "뒷날 남편이 일어나서 '방귀 소리를 다 들었다'고 말해 창피했다"고 전해 다시 한번 웃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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