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사료전문 계열사 동원팜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종아(48) 동원팜스 영업본부장(상무 이사)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종아 신임 대표는 전남대 낙농학과를 졸업 이후 천하제일, 도드람B&F, 동원팜스 등 사료업계에서만 20년 이상 종사한 사료전문가이다.
동원그룹은 선종아 대표이사의 선임을 통해 그룹의 사료사업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계획이다.
동원팜스는 가축 사료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사료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약 650억원이다. 동원팜스는 ‘사료도 식품’이라는 철학으로 가축 특성에 맞는 고품질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 2006년, ‘선진사료’를 인수하며 사료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이듬해 사명을 ‘동원팜스’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