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5 개막… 신작 봇물

입력 2015-11-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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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레이븐’ 6관왕 쾌거

▲국내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 ‘지스타2015’가 부산 벡스코에서 12일 개막했다.(조성준 기자 tiatio@)

국내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 ‘지스타2015’가 부산 벡스코에서 12일 개막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ㆍ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2015는 올해 11회째로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국내외 35개국 633개사가 BTC관 1450개 부스, BTB관 1186개 부스 등 총 2636부스를 만들었다.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과 최관호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해 게임업계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소비자와 만나는 BTC관에는 넥슨코리아ㆍ네오플ㆍ엔씨소프트ㆍ넥슨지티ㆍ네시삼십삼분ㆍ엔도어즈 등의 국내 기업들이 참석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BTB관에서는 넥슨코리아ㆍ게임빌ㆍ스마일게이트ㆍ아이지에이웍스ㆍ카카오ㆍ컴투스ㆍ삼성전자 등이 참가해 참가사와 바이어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지스타2015 개막 하루 전에 열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레이븐 with Naver’가 6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레이븐은 대상을 포함해 기획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분야, 우수개발자상, 인기게임상 등을 수상했다.

레이븐을 개발한 유석호 넷마블에스티 대표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벅차다”라며 “한류의 중심에는 게임이 있는 만큼 레이븐을 사랑하고 즐겨주는 유저들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조성준 기자 ti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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