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은 CMOS이미지센서 분야 글로벌 업체 옴니비전과 협력해 신규 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칩은 옴니비전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날로그HD(AHD) SiP(System in Package) CMOS 이미지센서를 시장에 전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의 기술이 집약된 이번 제품은 이미지센서와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ㆍ송신칩(Tx)을 별도로 적용하던 기존 제품과 대비해 개발기간 단축, 제조원가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에도 넥스트칩은 옴니비전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후속 제품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풀 HD급 AHD SIP CMOS 이미지센서 제품을 내년 2분기 내에 출시하는 것은 물론, UHD(4K)급의 제품까지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넥스트칩의 AHD는 과반을 넘는 절대적인 시장점유율로 아날로그 CCTV 시장에서 실질적인 기술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옴니비전 HD CMOS 이미지센서와 넥스트칩의 AHD를 통합한 통합칩 형태의 CMOS 이미지센서의 출시가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돼 넥스트칩의 경쟁력이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