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최저 연 4% 보장 주가연동예금 한시판매

입력 2007-04-11 09: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민은행은 오는 24일까지 KOSPI200 지수 변동율에 상관없이 최저 연 4%를 보장하며 만기해지 시 원금이 100% 보장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 7-8호’를 한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KOSPI200 7-8호는 1년제로, KOSPI200 지수가 20% 이내에서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0%를 제공하며, 지수변동률에 관계없이 어떤 경우에도 최저 연 4%를 보장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정기예금의 금리가 연 4~5% 수준임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많이 판매되고 있는 지수연동정기예금과 일반 정기예금에 함께 가입 시 일반정기예금에 연 6% 내외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의 경우 50 대 50으로 가입했을 때 연 3%의 기본 금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는 것과 비교하면 기본금리 보장효과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9일 종가가 1500선을 돌파하면서 한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정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지수와 연계한 상품에 투자를 계획하는 고객이라면 만기해지 시 원금 100% 보장은 물론 최저 금리 연 4%의 안정성과 최고 연 10%의 수익성까지 겸비한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 7-8호 가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판매한도는 10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