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민아(출처=SBS '정글의법칙'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민아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앞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던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당황했던 모습이 새삼 화제다.
지난 달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친 in 니카라과'에서는 산후 안에서 본격 생존 활동을 시작한 21기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류담은 "술 좋아하냐?"라는 가수 김태우의 물음에 "아우~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민아는 "나는 맥주를 좋아한다"고 털어놨고 류담은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민아는 "좋아는 하는데 많이는 못 먹는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류담은 "손흥민이랑 얼마나 먹었냐"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민아는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얘기 좀 꺼내지 맙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민아 씨의 청춘사업을 응원합니다'라는 센스있는 자막을 띄웠다.
손흥민과 민아는 지난 2014년 교제 사실을 인정했지만 3개월 만에 결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1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의 주인공 정준호, 문정희, 민아(걸스데이), 민혁(비투비)이 출연해,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 특집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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