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도미니카 경기로 '황금복'·'마을' 등 결방…SBS 편성표 보니

입력 2015-11-11 20:10

(사진=네이버 편성 정보 캡처)

오늘(11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2015 프리미어12' 예선 2차전의 여파로 다수의 SBS 프로그램들이 결방됐다.

1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SBS 일일극 '돌아온 황금복'과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그리고 '한밤의 TV 연예' 결방이 확정됐다.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가 끝난 뒤에는 'SBS 8뉴스'와 '설련화'가 방송된다.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한편 당초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구장에서 진행되는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2015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2차전은 11일 오후 7시(한국시각)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열린 미국-베네수엘라의 경기가 우천으로 2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되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를 50분 늦어진 7시 50분으로 연기했다.

이날 경기는 SBS와 SBS Sports를 통해 TV 중계될 예정이다. 인터넷 중계는 Pooq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