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아쉬움’ 달래주는 마지막 비하인드 컷… ‘행복해!’

입력 2015-11-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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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사진제공=MBC)

'그녀는 예뻤다'가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마지막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1일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은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위해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그녀는 예뻤다'의 주역 황정음(혜진 역), 박서준(성준 역), 고준희(하리 역), 최시원(신혁 역)의 4인 4색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매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촬영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돼 보는 이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황정음은 주근깨 가득한 홍조 피부의 뽀글머리 '폭탄녀'로 돌아간 모습이지만,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가 못난이 분장도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쁨)'로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서준은 손으로 턱을 괸 채 여심을 저격하는 '멜로눈빛'을 발사하며 명품 미소로 여성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준희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난간을 붙잡고 나무 발판에 올라서서 장난을 치거나, 촬영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미소로 촬영장 비타민을 자청하고 있다. 또한 최시원은 극중 '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면도하는 모습의 상남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 본팩토리 관계자는 "극강 케미를 자랑하는 환상의 팀워크가 마지막 회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오래오래 기억될 만한 드라마가 되기 위해 전 배우와 제작진들이 마지막까지 노력 중이다. 오늘 밤 방송되는 최종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의 마지막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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