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흥행 무섭네… 개봉 7일째 관객 200만명 돌파

입력 2015-11-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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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출처='검은사제들'포스터)
김윤석ㆍ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이 무서운 흥행질주를 벌이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검은사제들 개봉 7일째인 11일 오전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대 최단기간에 거둔 흥행 기록이다. 2013년 11월 개봉한 '친구2'가 10일 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 3일 빠르다.

김윤석과 강동원이 첫 호흡을 맞췄던 '전우치'(2009)의 개봉 8일째 200만 돌파 기록보다도 빠른 흥행세다.

'검은 사제들'의 현재 실시간 예매점유율은 30.1%로, 이날 개봉한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50.9%)에 이어 전체 2위다.

영화는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려고 분투하는 두 신부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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