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적정연봉수준을 제시할 수 있게끔 연봉정보를 업그레이드 한 '2007년 연봉통계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연봉통계 서비스는 잡코리아 410만 개인회원의 이력서와 경력사항을 조사, 분석한 연봉 자료를 조건별로 통계화했으며 올해 연봉정보 17만2238건을 포함한 총 700만건의 연봉 자료를 분석해 직무ㆍ산업분야별 연봉통계 데이터가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각 직무분야와 산업분야의 연도별 연봉동향 및 평균 연봉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경력 년차별ㆍ직급별ㆍ학력별ㆍ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등 다양한 조건을 이용자가 선택해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의 연봉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특히 각 조건별로 평균연봉과 함께 연봉협상 범위의 상한성과 하한선을 제시해 주고, 동일한 직무, 경력, 학력에서의 이용자 본인의 연봉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며 "본인의 최근 연봉을 등록하면 향후 3년간의 연봉 예상치를 계산해주는 연봉 분석 리포트도 새롭게 개편됐다"고 설명했다.
잡코리아 조용우 팀장은 "2007년 연봉통계 서비스를 개편함으로써 구직자들에게 본인의 조건에 맞는 적정연봉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며 "직장인들에게 본인의 연봉이 적정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는 채용 시 연봉산정 및 급여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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