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황치열, 2007년 데뷔 후 긴 무영 "돈 없어 치료 미루기도"

입력 2015-11-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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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황치열, 2007년 데뷔 후 긴 무영 "돈 없어 치료 미루기도"

(출처=MBC 나혼자산다)

'슈가맨' 황치열의 긴 무명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07년 치열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한 번만'을 통해 데뷔한 황치열. 같은 해 6월 정규 1집 '오감'을 발매했으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가수 임재범에게서 인정을 받은 그지만 쟁쟁한 스타들 속에서 빛을 발하기란 쉽지 않았다. SBS '연인', KBS '미우나 고우나' 등 여러 OST의 참여하며 꾸준하게 활동했지만 생계를 걱정했을 정도로 힘든 세월을 보냈다.

결국 황치열은 가수로 활동하며 보컬 트레이너로 일했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울림의 연습생 등을 가르치며 가수라는 직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과거 그는 자주 방송에서 무명 시절을 언급했다. 황치열은 한 방송에서 "쇼핑몰 광고에서 춤을 추며 돈을 꽤 벌었다"며 "1년 반동안 억대로 모았다"고 말했다. 또 "돈이 없어 병원 치료를 미룬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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