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탈리스만’ 이 내년 3월 국내서 출시된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1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분당오리지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탈리스만이 내년 3월 출시를 목표로 부산공장에서 조립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탈리스만은 르노삼성 입장에서 1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기회”라며 “탈리스만은 르노삼성을 SM520까지 끌어올 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차”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초기 생산량에서 예측에 어긋나지 않아 초기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략 측면에서 빈틈없이 하기 위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신차 출시가 없었던 르노삼성이 내년에는 2~3개의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라며 “올해 신차가 없어 실적 부분에서 힘든 한해였지만 전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올해 8만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