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기획, ‘2015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 수상

입력 2015-11-11 11:02

▲상화기획 이은규 그룹장이 ‘2015 대한민국광고대상’ 영상기법부문 특별상을 받고 있다.

상화기획이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광고대상’ 에서 영상기법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올해는 디자인/온라인 등 최종 8개 부문 대상과 영상기법, 공익광고 등 9개 부문 특별상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삼성전자커브드UHD TV의 ‘화질데모 디테일’ 편으로 국내 최초로 출시된 커브드 UHD TV의 디테일한 화질을 표현해내기 위해 기존에 없었던 실험적인 촬영으로 영상기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상화기획은 화질의 표현도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물, 불, 흙, 바람 자연의 4가지 요소를 각각의 특성에 맞도록 물방울이 연속으로 떨어지거나 화염이 폭발하는 순간, 색색의 가루가 퍼져나가는 찰나 등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방식을 구현했다.

기술부문을 총괄하는 이은규 그룹장은 “화질데모 디테일 영상은 기획부터 하드웨어를 제어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제작, 로봇을 활용한 촬영까지 상화기획의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해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험과 도전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