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vs 가래떡데이 충돌…갖가지 이벤트에 이효리ㆍ이준기 등 유명인 비난도 속출

입력 2015-11-11 08: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뉴시스, 이효리ㆍ이준기 SNS)

이른바 빼빼로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 갖가지 이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상술'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명인까지 일침에 동참하면서 관련업계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11일 이른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쓴소리를 남겼다. 이효리는 빼빼로데이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해피 빼빼로데이? 음, 뭘 축하하는 건지 당최 모르겠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배우 이준기 역시 가래떡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가래떡데이'를 강조하기도 했다.

빼빼로데이란 11월 11일, 막대과자를 주고 받으며 사랑과 우정,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같은 이벤트가 단지 제과업체가 상품을 팔기 위한 상술로 치부되며 부정적인 생각을 전하고 있다.

막대과자를 앞세워 유통업계까지 갖가지 할인행사를 포함 '이벤트'를 선보이는 가운데 '상술'이라는 비난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