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송지효·개리 '야릇한' 막대과자 게임…'입술 닿았나?'

입력 2015-11-11 08:11수정 2015-11-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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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빼빼로데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개리와 송지효가 막대 과자를 사이에 두고 아슬아슬한 게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노사연과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커플을 이뤄 막대 과자 누가 제일 짧게 남기나 게임을 선보였다.

송지효의 짝꿍 개리는 "송지효와 막대 과자 게임을 하려니깐 진짜 떨린다"며 "넌 눈 감을 거야? 고개 옆으로 안 돌릴거지?"이라고 물었다.

이후 개리는 송지효의 얼굴을 붙잡았고, 놀란 송지효는 "놀랐다"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와 송지효는 재도전했고 막대 과자1cm를 남기는데 성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빼빼로데이 나만 솔로인건가", "빼빼로데이 염장 지르는 커플이네", "'월요커플'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빼빼로데이는 11월 11로 친구나 연인 등 지인들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농업인의 날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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