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11일

입력 2015-11-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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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아웃)


◆ 수입차 '울고 싶어라'…대대적 판촉 나선다

국내 수입차 업계가 폭스바겐 그룹의 연비 조작 사태에 이어 BMW 연쇄 화재 등 악재가 속출함에 따라 대대적인 판촉을 통해 실적 만회에 나서고 있습니다. 차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호황을 누리던 수입차 업체들은 최근 국내 고객이 발길을 돌리면서 일부 딜러 매장은 극심한 경영난까지 시달릴 정도입니다.


◆ 내일 수능…63만여명 응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됩니다.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어든 63만1178명이 응시 원서를 냈다. 응시자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 역사교과서 집필진 후보 75명…최종 30여명 선정작업

9일 끝난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모집 및 초빙 과정을 통해 총 75명의 집필진 후보군이 구성됐습니다. 10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9일 엿새간 국편이 홈페이지에 공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에 두자릿수 이상의 인원이 응모했으며 국편이 초빙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75명이 집필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 농축협·새마을금고서도 이자만 내는 주택대출 어려워진다

내달부터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이자만 내는 거치식 형태의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질을 높이기 위해 처음부터 원금을 나눠 갚는 분할상환식 대출에 대한 금융사의 대손충당금 부담을 한시적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 최초로 동성애자 잡지 표지모델 등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동성애자 잡지의 표지모델로 나섰습니다. LGBT(성적 소수자) 매거진인 '아웃'(www.out.com)은 '우리 대통령-협력자, 영웅, 우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 흑백 사진을 최신호의 커버에 실으면서 "44대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올해의 협력자'"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 뉴욕 한복판에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홍보 광고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복판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홍보하는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기업광고 제작업체인 '브리지 엔터프라이시스'(Bridge Enterprises)의 한태격 대표는 10일(현지시간)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인근의 광고판에 '현대 한국의 위대한 설계자들'(Great Architects of Modern Korea)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올렸습니다.


◆ 구름많고 일교차 커…강원영동·동해안·제주 가끔 비

수요일인 1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입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 10∼40㎜, 동해안 5∼20㎜, 제주도 5㎜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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