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이원근ㆍ정은지 사랑 결국 이뤄졌다…모두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

입력 2015-11-10 23:19수정 2015-11-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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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 )

‘발칙하게 고고’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모든 인물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세빛고의 치어리더부는 폐부까지 갔으나 결국 지역 대회에 출전해 꼴등이지만 친구들의 우정을 재확인했다.

또한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전 하준(지수 분)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자해 상처들을 보여주며 앞으로 자신을 미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결국 하준의 아버지는 가정폭력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또한 연두(정은지 분)를 사이에 두고 하준과 열(이원근 분)의 갈등이 있었지만, 결국 하준이 연두에 대한 마음을 접고 열과의 우정을 선택하면서 세 명은 다시 절친 사이로 돌아갔다.

수아(채수빈 분)의 어머니는 학교 비리사건으로 조사를 받게 됐지만, 수아와 어머니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동재(엔 분)는 다시 본인이 원하던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열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연두의 어머니와의 결혼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사랑에 반대하지 않게 됐다. 그러나 열은 연두와의 사랑도 끝까지 이어갈 것을 암시하며 극은 끝이 났다.

‘발칙하게 고고’는 KBS의 학교 시리즈로 치어리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방영 초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보다 평균 3%라는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는 신민아와 소지섭이 출연하는 ‘오 마이 비너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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