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쳐)
조동혁이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전 연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샀다.
조동혁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남녀의 데이트 비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조동혁 씨가 경제력이 어마어마한 여성분을 만났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조동혁은 "20대 때였다. 밥을 먹으러 가도 그 친구가 비싼 걸 내고 제가 싼 걸 내는 식으로 만났는데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답했다.
그는 "그 친구 때문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는 된다. 그 친구도 어린 친구였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 건 아니었는데, 20대 때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그냥 그 친구 만나는 거 자체가 부담이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친구가 돈 쓴 만큼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하더냐?"라고 물었고, 조동혁은 "그렇진 않았다. 그런데 좀 더 열심히 하긴 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집에 바래다주던지, 부탁하는 걸 들어주던지"라고 급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0일 조동혁과 한은정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