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닭싸움장 축구장서 총격, 12세 소년도 사망 '충격'

입력 2015-11-10 10:50수정 2015-11-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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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닭싸움장 축구장서 총격, 사망자 총 몇 명?

멕시코 닭싸움장 축구장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서남부 게레로 주의 콰히니킬라파 라는 지역에 있는 투계(닭싸움)장에서 총격이 일어나 구경꾼 등 14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중에는 12살 소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투계장에 총기를 소지하고 들어온 관객들 사이에 다툼이 번지며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멕시코 닭싸움장 축구장서 총격' 슬픈 일이네요", "'멕시코 닭싸움장 축구장서 총격' 어른들의 싸움에 무고한 생명이 희생 당했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저격용으로 사용하는 소총의 탄피를 수거하는 한편 목격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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