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상에는 “화장품도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소문이 해외까지 났나 보네”, “한국 소비자가 봉인가? 치사해서 수입 화장품 안 쓰련다”, “해외 직구(직접 구매)로 사면 가격 차이 없어. 백화점에서 유통 마진을 많이 떼기 때문에 비싼 거지”,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바가지 씌울 생각을 못 하는데, 프리미엄 붙을수록 잘 나가니 문제지. 한국 소비자들이 자처한 일이다”, “아시아 여성들은 한국 화장품만 쓰던데, 이참에 국내 브랜드로 갈아타야겠다”, “지적할 필요 없어. 중국에선 한국 화장품이 3배 이상 비싸게 팔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