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너무 올랐나’ 사흘만에 하락반전

입력 2015-11-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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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2.91%(2만4000원) 내린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 가격제한폭(29.98%)까지 치솟았고 전날에도 15.89% 급등했다.

이날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사흘만에 하락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사이언스도 5.71% 내리고 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일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 당뇨 치료제 포트폴리오 ‘퀀텀 프로젝트’ 기술을 5조원 규모에 수출했고 밝혔다. 전날에는 장 마감 후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LAPSGLP/GCG)을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약 1조원(총액 9억1500만 달러)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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