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엄마 심혜진마저 배신...천륜마저 끊은 악녀 끝판왕

입력 2015-11-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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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천륜마저 끊은 악녀 연기를 선보였다.

9일 방송에서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남편 강문혁(정은우 분)의 속삭임에 넘어가 엄마 백리향(심혜진 분)까지 배신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엘리야는 그동안 야망에 눈이 먼 백예령 캐릭터로 열연, 차원이 다른 악행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그녀가 엄마 심혜진마저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엘리야, 백예령 캐릭터 점점 안쓰러워요”, “이엘리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령스럽네”, “이엘리야의 만행들 볼 때마다 긴장돼”, “이엘리야 보는 내내 완전 몰입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등의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9일 방송에서 예령은 팀장으로 승진한 황금복(신다은 분)의 질책에 맞서며 하극상의 태도를 보여 극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돌아온 황금복'은 1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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