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 과거 이태원 브레이크 박에게 배운 ‘로봇춤’ 재조명 “소녀시대 위해 연습했다”

입력 2015-11-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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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이윤열, 소녀시대 유리 (출처=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결혼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춘 로봇춤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윤열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대학교 선배인 이혁재와 함께 등장했다. 당시 이혁재는 이윤열을 “게임 시장에서 1등 프로게이머다. 연봉도 꾸준히 잘 벌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윤열은 “새벽 1시 경기 연습이 끝난 이후에도 쉬지 않고 연습했다”며 로봇춤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품에서 장미꽃을 꺼내 소녀시대 유리에게 건네주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혁재는 이윤열의 로봇춤에 대해 “소녀시대와 만나기 위해 이윤열이 준비한 춤이다. 이윤열이 팝핀을 배우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춤을 가르쳐 줄 수 없어 이태원의 브레이크 박을 급하게 소개받아 이 춤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윤열은 9일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발매 행사에서 7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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