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과 기관 차익매물 영향으로 하루만에 1500을 밑돌고 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7포인트 내린 1500.79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11분 현재 1496.22를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212억원, 109억원 동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27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지난달 28일 이후 10일(거래일 기준) 연속 순매도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34% 떨어지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POSCO,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SK 등도 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3포인트 오른 673.5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