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10일

입력 2015-11-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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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운데)가 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승민 전 원내대표(오른쪽), 한선교 의원(왼쪽)과 어깨동무 하며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 마감…"응모현황은 비공개"

국사편찬위원회가 국정으로 전환되는 역사교과서 집필진에 대한 공개 모집을 9일 마감하고 본격적인 집필진 심사 및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와 국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였던 공모 절차에 두자릿수의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올해 지구 기온 '1도 상승' 첫 해 될 듯…"미지 영역 진입"

올해 지구 기온이 1850~1900년 평균치보다 1도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9일(현지시간) 올해 1~9월 지구 기온이 1850~1900년 평균치보다 1.02도 높다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는 당시보다 지구 기온이 1도를 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세법 바뀌고 기부 늘었다…올 들어 10개 단체 기부액 466억↑

2013년 세법 개정으로 기부금 공제 방식이 세액 공제로 바뀐 이후 2년간 개인 기부금이 일각에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기부금 수익 상위 10개 단체가 접수한 개인 기부금은 총 525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90억원)보다 약 9.7%(466억원) 증가한 액수입니다.


◆ 폭스바겐, 미국 디젤차소유자에 1000달러 보상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독일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폭스바겐이 미국의 디젤차 소유주에게 1000달러(약 116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은 9일(현지시간) 미국의 디젤차 소유주 48만2000명을 대상으로 소유주 1인당 1000달러 상당의 상품권 카드와 바우처를 보상하고 3년간 무상으로 수리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박병호에게 147억원 베팅한 구단은 미네소타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를 영입하겠다며 1285만달러(약 147억원)를 걸고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습니다. 미네소타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수치 야당, 미얀마 총선 개표 초반 압승…단독집권 눈앞

역사적인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70)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개표 초반 집권 여당을 크게 앞서며 단독 집권을 향해 바싹 다가가고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 일간 미얀마타임스와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오후 9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까지 발표한 초반 개표 결과에서 NLD는 개표가 완료된 하원 48석 가운데 45석을 휩쓸었습니다.


◆ 구름많다가 맑아져…낮최고 13∼18도 어제와 비슷

화요일인 10일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에서 5∼2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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