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1월 11일은 빼빼로 대신 가래떡데이"

입력 2015-11-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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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2015 가래떡데이'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06년부터 마련된 가래떡데이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다.

모양이 가래떡을 닮은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정했다.

농식품부는 수확기 직후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서 △어린이 오색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가래떡 요리 시연 △한석봉 어머니 찾기 대회 △어쿠스틱 국악 공연이 열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래떡·조청 세트를 나눠주며 11월 11일을 의미하는 풍선 1천111개를 하늘에 띄우는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국민에게 친숙한 '데이마케팅'을 활용해 쌀 식품 소비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쌀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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