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코프는 9일 최대주주인 김영집 대표가 보유한 보통주 25만2666주(6.35%)를 클레리언파트너스에 장외매도로 전량처분했다고 밝혔다.
김영집 대표는 지난 4일 클레리언파트너스와 경영권 및 보유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주당 2만원에 총 매각대금은 50억5300만원이다.
이에 따라 김영집 대표의 잠재보유지분율은 3.67%(신주인수권부사채, 15만1371주)가 됐다.
한편 지난달 12일 엔디코프가 결정한 유상증자 주금납입 완료시 최대주주는 클레리언파트너스의 계열사인 Clarion Partners Limited(홍콩법인)로 변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