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업무 성과를 인사 및 급여 등에 반영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9일 금융감독위원회는 개개인별 성과를 정확히 평가해서 인사와 후생 등에 반영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200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시범운영을 지속하면서 성과지표에 대한 목표 및 세부지표 등을 개정해 완벽한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홍영만 금감위 홍보관리과는 “이를 위해 4월 중 성과관리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6월에는 반기 단기계량 평가결과를 도출해 임원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