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결방 사태에 시청자 뿔났다...“야구가 뭐길래, 짜증나서 잠도 못 자”

입력 2015-1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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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포스터(출처='애인있어요' 홈페이지 캡처)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의 결방에 시청자들이 뿔났다.

8일 ‘애인있어요’가 ‘프리미어12’ 야구 중계로 결방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불만 섞인 비판이 이어졌다.

당초 SBS편성표에 따르면 ‘애인있어요’는 ‘프리미어12’ 중계 관련해 20분 지연 방송이 예고됐지만 결국 결방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결방을 일찍 고지해줬다면 이렇게 분노하지는 않았을 것”, “일요일 저녁 짜증나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야구가 뭐길래...야구가 싫다”, “‘내 딸 금사월’ 시청률 기록은 ‘애인있어요’ 결방 때문이다”, “이런 결방 사태가 없게 대책을 세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는 8일 오후 6시 45분부터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개막전을 중계했다. 한국은 일본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호투에 막혀 0-5 영봉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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