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제임스 딘, 사진 한 장으로 주차요원→대스타…무슨 사연?

입력 2015-11-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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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제임스 딘, 사진 한 장으로 주차요원에서 스타 반열…무슨 사연?

(사진='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딘의 과거 파란만장했던 삶이 재조명받고 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설을 만든 사진'편이 방송돼, 1950년대 말론 브란도, 클라크 게이블과 어깨를 나란히 한 유명 배우 제임스 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제임스 딘은 유명해지기까지 한 방송국 주차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긴 무명을 보냈다. 마침내 1955년 제임스 딘은 영화 '에덴의 동쪽' 주연을 맡게 됐다.

그러나 영화 주연을 맡았음에도 제임스 딘은 유명해지지 않았고, 이때 한 무명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이 그에게 자신의 사진 모델이 되어 달는 청을 하게 된다.

이에 제임스 딘은 "나는 배우다. 사진 모델은 하고 싶지 않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데니스 스톡은 그에게 끈질기게 사진 모델을 제안했다.

그러던 중 제임스 딘은 자신의 연인 피어 안젤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다. 부모님의 반대로 피어 안젤리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만 것이다.

결국 제임스 딘은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인디애나에서 조용히 살고자 했고 데니스 스톡은 인디애나까지 그를 쫓아갔다. 제임스 딘은 인디애나까지 쫓아온 데니스 스톡의 제안을 받아 들여 여러 사진을 촬영하게 됐다. 그리고 얼마 후 데니스 스톡의 사진이 '라이프'지에 공개되며 제임스 딘은 단숨에 인기 스타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데니스 스톡의 사진이 '라이프'지에 공개되며 제임스 딘은 단숨에 인기 스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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